보도자료

신약·의약품 소재 5건 개발-앵커기업·연구소 5곳 유치(2024. 11. 10., 삼다일보)

·작성자 : 제주한의약연구원 ·작성일 : 2024.11.11 ·조회수 : 32

첨부파일 : 20222_47873_2711.jpg (101.48KBytes)

제주도 레드바이오산업 혁신 성장 계획 발표
2030년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도시 구축-일자리 1000개 창출 등 목표
생물자원 신성장동력 활용 경제구조 다각화-지속가능성 확보 전환점 기대

제주지역 특화 청정 자원을 기반으로 제약·의약·헬스케어 분야를 아우르는 레드바이오산업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제주대 약학대학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제주 신약연구개발센터 개소와 연계해 제주 레드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신약·의약품 소재 5건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도시 구축, 레드바이오 앵커기업·연구소 5곳 유치, 레드바이오산업 일자리 1000개 창출 등이 핵심 목표로 제시됐다.

제주도는 천연물 데이터베이스(DB) 고도화와 신약 연구개발센터 운영 등 레드바이오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제주 생물자원 기반 바이오 의약품 및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초고령화 사회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도 선도한다. 의료 데이터 수집, 원격진료 및 협진 시스템 구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맞춤형 정밀 진료까지 도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드바이오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도 마련된다. 혁신성장 거점 클러스터 조성, 레드바이오산업 펀드 신설 등 기업 투자 지원 강화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9700여 종의 생물자원이 서식하는 천연 바이오 자원의 보고로 특화 바이오산업 육성 최적지로 꼽히는 강점을 살려 연구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해 1차·3차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다각화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오영훈 지사는 “레드바이오산업은 제주 청정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와 신약 소재 개발로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건강과 삶의 질을 선사해 제주의 100년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제주 신약연구개발센터 개소식에 오영훈 지사와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정용환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 강철웅 제주대 부총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주목받은 제주 용암해수를 레드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토론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 관련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품 개발과 다각화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용암해수 음료, 식품, 화장품 활용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고 향후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용암해수 활용 의약품 소재 개발로 산업 영역을 확장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출처 : 삼다일보(http://www.samdailbo.com / 신약·의약품 소재 5건 개발-앵커기업·연구소 5곳 유치 - 삼다일보 (samd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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